외박을 해서 어제오늘 통합 주말일기로 쓰는걸로 나 자신과의 타협 완료.... ^^ㅎ ㅏ하핳.. 친구들이랑 19년부터 여행가려고 모아놓은 곗돈을 이 노무 질병 때문에 못 쓰게 되는 바람에 분기~반기에 한 번정도 호캉스로 사치 부리는데 이번주 주말이 동계 호캉스였다. 다들 회사원이라 회사에서 비교적 가까운 곳에 잡다 보니 잡게된 하얏트 서울. 서울 살아서 굳이 서울 시내 호텔은 이용해볼 일이 없었는데 계 덕분에 이런 호사를 다 누려보네. 금요일 4시 퇴근 덕에 일찌감치 체크인하고 혼자 반신욕하고 책도 보고 좀 졸기도 하고 느긋하게 쉬다가 친구들 와서 먹부림. 근데 날이 갈 수록 과식을 하면 배가 부르는데서 끝나는게 아니고 몸이 안 좋아 지는 기분............ 아니 기분이 아니고 실제로 안좋아짐;;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