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들어 처음 쓰면서 이걸 루틴일기라고 부르려니 머쓱,,하네요,, 이래저래 뭐 한 건 없어도 바빴는지 사진도 찍은게 거의 없고 이번주 그냥 재끼려다가 갑자기 밖에 비가 솨르륵 내리는 소리가 들리니까 또 뭐라도 끼적이고 싶어서 켜봤습니당. 기록하지 않는 기억은 정말이지 금방 휘발되어 버리더라그여... 월요일을 술로 시작하면 희안하게 한 주가 더 금방 지나가는 경험들 해보셨나여...? 월요일에 갑자기 전 팀 사람들이랑 번개로 양꼬치에 칭따오 한잔 적셨는데 다들 회식이 고팠는지 겁나 길어져서 집가니까 11시도 넘었..ㅋ 하 그나마 화수에 외근이라 회사 안나가서 살았다 진챠ㅑ... 근데 나부터도 코로나 전에는 어지간히 맛있거나 재밌지 않으면 2차 안갔는데 요새는 2차 참여 허들이 상당히 낮아진게 느껴지는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