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같았던 2월부터 해서 3월 초까지 유난히 노는 날이 많아서 한 해가 후다닥 지나간 느낌이었는데.. 오늘을 기점으로 이제 5월 초까지 쉬는 날이 없더라구여^^; 역시 세상에 공짜는 없ㄷ ㅏ.... ㅎ 그래서 마지막 휴일(?)은 좀 릴렉스 하게 보내고 싶어서 하루종일 집콕하고 먹기만 했더니 하루가 순삭 되어버림.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씻고 경건한 마음으로 투표. 혹시 나도 모르게, 절대 실수하면 안된다고 생각 하다가 오히려 잘못 찍을 까봐 정말 엄청나게 신중하게 선 안에 딱 들어오게 찍느라 한참 걸림. 누가 봤으면 안에서 무슨일 있는 줄 알았을정도루..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을 다 했으니 이제 남은 건 기도뿐여.. 투표하고 오구 만나서 오구까지 투표 마친 다음에 성공기원하며 치킨 시켜 먹었는데 (저번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