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육와일기. 사실 쓰고싶은 건 많은데 내 보기에만 귀여운 것 같기도 하고 ㅎ.. 매일 쫌씩 크고 있긴 한데 또 사진으로 체감할 만큼 달라지는 건 아니라서 사진 좀 모으다가 써봅니다. 한 통에서 같이 크던 애긔 달팽이들이 체격이 차이가 많이 나게 돼서 통을 몇 개로 나눠주었다. 체격이 제~일 큰 애들은 엄마/아빠랑 같이 지내라고 6마리 씩 큰 통 두개에 나눠줬고, 아래는 몸집 기준 2순위들. 제일 많음. 자기네들끼리 붙어서 노는 걸 좋아해서 바글바글 모여있는 모습 ㅋㅋㅎ; 엄청 무거울 것 같은데 막 서로 들러붙어서 몸통 깔아뭉개면서 지나가고 난리 났음. 달팽이는 야행성 이래서 매일 밤마다 통 세척해주고 야채도 좀 새로 리필해주고 그러는데, 그럼 전부 천장에 다 달라붙어서 올라와 있음. 활동성이 급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