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점점 게으른뱅이의 길을 걷게 되는 건가봐요.. 화요일에 쓴게 이번주 마지막 글이라니? 주륵.. 나의 게으름과 더불어 시간의 흐름이 너무 빠르다. 수요일 목요일은 가히 좋지 않은 일들만 계속 있어버려서 별로 적고 싶지가 않으므로 패쓰. 금요일은 전사 휴무일 이었습니당. 목요일에 정말이지 하루종일.. 물을 양동이째 붓는다는 관용어구가 이럴 때 쓰는 거구나 싶게 비가 내리쏟아서리 금요일엔 그냥 집에서 몸보신각이다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금요일에 싹 개어버림;; 날씨가 어찌나 좋던지.. 좀이 쑤셔서 오구 차 빌려서 엄마랑 엄마 안나랑 양평으로 데이트 고고. 그 전에 잠깐 우리 민달이들 좀 보고가세여. 얘네는 애초에 가족도 아니었고 다 커서 일방적으로 합사하게 된 애들인데 사이가 어어어찌나 좋은지 어디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