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쏟아져서 그냥 스르륵 잠들려고 했으나 이 재밌었던 시간들을 조금이라도 생생할 때 기록으로 남겨놓고 싶어서 몇 자 적어봅니다. 동기 중에 최근에 부모님이 세컨하우스를 지은 칭구가 있어가지고 벼르고 벼르다가 다 같이 쉴 수 있는 4/1일로 낙점. 하도 오래전에 잡은 거라 날씨고 뭐고 어떤 상황이든 가야지 하고 있었는데 날씨가 이렇게 좋다구요...? 요즘 같은 시국에 다섯명이 다 모일 수 있었던 것 자체가 좀 기적같기두하구;;; 서울권역에 다 흩어져서 사는 지라 김포공항에서 만남. 김공 롯데마트 첨가봤는데 진짜 세상 이렇게 넓다니... 십여년만에 엠티가는 기분으루다가 장보기에 최적화된 마트 였움. 그러나 체력과 당떨어짐은 삼십대의 그것이라, 계획 했던 브런치 카페까지 못가고 건물 안에 있는 빵집 가서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