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답게 오랜만에 루틴일기로 포스팅 시작. 이 카테고리는 진짜 거의 미래를 위한 내 기억용으로 쓰는 거라 아무도 안봐도 상관 없는데 자꾸 여기다 광고쟁이들이 댓글을 단다 ㅠㅠ.. 스트뤠스.. 부지런히 사시는 건 알겠는데요 클릭수 안 올려주셔도 되니까 광고 댓글 좀 고만다시길. 신고+지우기 핵귀찮.
V 아침 스트레칭 & 따뜻한 물 한잔 마시기
V 책 읽기 (산업레포트에서 대체)
- 선물받은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주말에 거의 다 봄. 뒷부분에 마인드에 대한 내용이 나오는데 그게 좀 더 와닿더라. 정석에 가까운 내용들이라 이미 제테크를 시작한 사람보다는, 월급쟁이로서 회사만 계속 다니다가 뭔가 이대로 괜찮을까 이런 갈증...?을 느끼는 사람들이 보면 좋을 것 같다.
V 점심 식사 후 산책
- 회사밥 먹구 동기랑 한바퀴. 역시 회사를 나와야 사람이 좀 정석대로.. 루틴을 실행하게 되는듯?
V 퇴근 후 포스팅 2개 이상
- 회사에서 좀 쓸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냄 하하 점심시간에만 쓸게요 진짜루;;; 이제 점점 시간이 없는게 아니고 소재가 고갈되어가는듕..ㅎ 그래서 슬슬 추억팔이를 꺼내볼 준비 중.
V 달팽이 씻기기
V 치실 꼼꼼히
V 무매 SOXL 거래 예약주문
- 하 좀 재밌을라고 하는데 휴장하기 있습니까? 인베스팅 앱 퇴근하면서 켰는데 미동도 없어서 동공지진 남 이거 뭐 잘못된건가 싶어서. 미국 공휴일을 챙기면서 살게 될 줄이야.. 금요일에 SOXL이 불기둥 뿜으면서 끝나가지고 오늘 밤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V 감사일기
- 재택 50%는 황금 비율이었다. 지난주 연속 재택+주말 이후에 출근하니까 왠지 좀 정겹고(?) 그래도 돌아올 곳이 있어서 참 다행이다 하면서 오전까지는 몹시 만족함. 짠단짠단 같은 느낌? 맵달맵달에 더 가깝지만..
- 퇴근길에 오구랑 만나서 저녁 먹음. 다음달부터는 이렇게 시간 맞추기 힘들 것 같아서 자주 만나서 먹고 있는데 그래봐야 일주일에 한 번 정도지만 그래도 뭔가 즐겁네여. 아마 맛있는 걸 먹어서 인듯? ㅎ_ㅎ
- 오늘 왜 이렇게 감사일기 작성이 오래걸리지? 헣허.. 원래 한 5분이면 다섯개 정도는 후루룩뚝딱인데 오늘은 뭔가 괜히 축축 쳐진다. 그러므로 억지로 짜내지 않고 여기서 마무리. 이렇게 컨디션 별로인 날은 별 일 없이 무탈하게 마무리 된 것 만으로도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