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휴무 중의 휴무는 수요일 휴무인듯. 월요일이나 금요일도 주말에 이어붙어 있어서 좋긴 한데, 어디 멀리 갈 계획있는거 아니면 수요일에 하루 쉬면 한 주가 진짜 뚝딱 지나가는 기분.. 월요일에 정신 좀 차리면 화요일은 금요일 느낌나고 목요일도 얼레벌레 지나가면 금요일이고..! 최고! 어제는 휴일을 기념하여 홍선생과 정말 오랜만에 영화관에 가서 영화를 봤습니다. 아 정정할게요 손석구씨를 봤습니다 ㅋㅋㅋ 내가 마동석씨가 나오는 한국형 액션코미디를 보다니..? 심지어 그것도 영화관서 내 돈 다 내고!? 이건 손석구 배우 아니면 설명이 안되는 상황임. 홍선생이랑 막 둘이 앞에서 사람 철철 죽는 건 다 잘보고 후반부에 구씨 맞는거 보고는 경찰이 과잉진압 한다면서 (농담) 내가 맞는 것 마냥 아파하면서 봄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