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퇴근 후에 또는 자기 직전에 하루 일과로 하던게 달팽이 사육 통 4개 세척하기 였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기도 하고 물도 너무 많이 쓰는 것 같아서 (라는 엄마의 강한 주장에 따라) 3월 말까지 큰 통 하나에 합쳐서 두기로 결정. 베란다 추울 것 같아서 두껍고 큰 스티로폼 안에 왕타파통 두고 거기에 너~무 작은 애들 5마리 + 달팽이 게임 승자 1마리 빼고 다 합쳐 주었다. 이제 매일 안 씻어줘도 돼서 좋을 것 같긴 한데 막상 또 허전하고 궁금해서 30분에 한번씩 가서 열어보고 있긴 하지만... ㅋㅋㅎ 보기에 확실히 덩치가 작은 애들은 쿨하게 이사를 시켜줬는데 체급이 엇비슷한 애들이 다섯 마리 정도 되더라구여.. 그래서 제일 활발하게 움직이는 고르려고 토너먼트를 열었음. 그 중에서도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