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페이스로 등장해서 나의 온 신경과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민달팽이, 민달이를 소개합니다. 치커리 씻다가 첨 봤을땐 솔직히 애벌레 같은 건줄 알고 집어던질뻔 했는데....ㅋ 가만히 보니까 앞에 더듬이가 있더라구여. 등 뒤에 저렇게 선명하게 검은 줄이 가있는거 보니까 쟤가 이름만 듣던 두줄 민달팽이 였움. 안 그래도 집에 있던 애들 다 놔주고 나서 적적하던 차에 잘됐다 싶어가지고 사육통 하나 뚝딱 만들어줌. 달팽이 카페에 검색해보니까 (접때 친구한테 달팽이 카페 얘기하니까 강아지 카페마냥 카페에 달팽이가 잔뜩 있는 건 줄 알아서 겁내 웃었는데 ㅋㅎㅋㅋㅋㅎㅋ 그런거 아니고 그저 네이버 카페 입니다.......^^) 민달팽이에 대해서는 또 그렇게 정보가 별로 없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일단 일반 팽이들이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