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벌써 다 끝나가나요? 믿을 수가 없는데..? 원래 내일 추석연휴를 마무리 하며 쓰려고 했는데 그럼 진짜 눈물 찔끔 날 것 같아서 오늘 쓰고 내일은 현실도피 하렵니다. 어제 그러니까 9/10일 토요일이 찐 추석이었지여. 아침부터 엄마가 전날 준비해주신 추석 상으로 진수성찬이었습니당. 전날 같이 했어야 했는데 탕아는 나가서 하루 진종일 뛰어 놀고 엄마 혼자..........^_^.. 머쓱..;;; 오구도 초대해서 밥 잔뜩 먹고 커피에 과일까지 한바가지 먹음. 원래 추석에는 잘 먹고 푹 쉬는게 미덕이라지요? 오구가 귀엽&고맙게도 칼정장에 2:8 머리하고 온 관계로 집에 가서 좀 씻고 빈둥대다가 광화문으로 향했습니당. 회사 주차장이 주말/공휴일에는 전일 무료 주차가 가능하거든요. 회사 위치는 진짜 핵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