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에 거실 TV를 대형 스마트티비로 뒤늦게 바꾼 뒤로 주말에 짬내서 영화 한편 보고 자는 게 새로운 문화로 자리잡고 있는데, 어떤 영화들을 봤었는지 간략하게라도 생각날때마다 업뎃 하기 위한 페이지. 당연히 기억 날 줄 알았는데 몇주만 지나도 또 기억이 안 나는 걸 보면 정말이지 기록하지 않는 것들은 사라져버리는 것 같다.. 1. 포레스트 검프 (7.5/10) : 톰 행크스 아저씨 진짜 내 눈물 도둑.. 전혀 높낮이 없는 케릭터를 연기 하는데도, 그 모습을 보는 사람 마음은 난리 요동 나게 만드는 남자. 첫 스타트를 좋은 영화로 한 것 같아서 아주 좋네여. 역시 고전은 명불허전이여. 이 영화를 좀 진작보고 과일농장 주식을 샀더라면 지금 영화를 보고 있을게 아니고 하나 찍고 있겠지...ㅋ 2. 노인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