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모든 일이 그렇듯 즐거움도 총량이란게 정해져 있는 걸까요? 8월의 모든 즐거움을 전반부에 때려박은 결과는 처참했습니다...^^ 이번주 일주일 동안 블로그를 염두에 두고 의식적으로 열심히 찍었는데도 사진이 달랑 6장 뿐이란 사실.. 정말 재미라고는 눈꼽만치도 없는 한 주라, 일기도 건너뛰어버리고 없었던 시간으로 할까 고민했지만.. 인생이 늘 재밌을수만 있겠습니까. 이럴때도 있는거지. 겸허한 마음으로 기록으로 남겨봅미다. 이번주는 운동도 두번뿐이 못갔지라.. 재택하는 날 빼고 출근 하는 3일 다 가는게 목표라 월요일 밤에 주간 운동계획표도 작성해놨는데, 한주 내내 시달렸더니 오늘은 도저히 몸이 안 떼어내져서 포기했습니다. 대신 오늘 거의 2만보 걸었으니까 자체적으로 쌤쌤 친다. 지금 글을 쓰는 현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