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틴일기

루틴일기_0128

자히르 2022. 1. 28.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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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연휴의 시작. 예전 같으면 이럴 때 무조건 어딘가 나갔을 텐데. 어딘가 따뜻한 곳으로.. 강제로 하는 절약.. 좋네여^^...

이번 연휴에는 뭐할지 글 쓰면서 생각해봐야지. 연휴 동안은 루틴일기는 살포시 접어두고 오늘 목표로 세운 걸 다 해봤는지 연휴 말미에 정리해보는 것도 재밌겠다. 

 

V 아침 스트레칭 & 따뜻한 물 마시기

X 책 읽기

X 점심 시간 후 산책 

 - ㅎㅎ.. 오늘은 재택데이니까 as usual 

V 퇴근 후 포스팅 2개 이상

 - 매일매일 올리는게 진짜 별 거 아닌 것 같은데 (사실 이제 시간이 그렇게 엄청나게 오래 걸리는 것도 아니고) 은근 구찮..헣 자꾸 포스팅 하나하나의 퀄리티가 떨어지는 것 같아서 반성된다. 요새 무매로 바꿔서 한 50% + 장이 노잼이라 50% 인 연유로 투자에 흥미를 잃어가니까 자꾸 신변잡기 쪽으로만 글이 간다.  

V 달팽이 씻기기

 - 애기 달팽이들 크는 속도 진짜 카메라로 찍어서 돌리면 매일매일 차이날 정도로 커지는 즁. 우야면 좋나여;;;

V 치실 꼼꼼히

 

V 무매 SOXL 거래 예약주문

 - 이 와중에 가격이 너무 떨어져서 매도는 아예 걸지도 않고 있음. 매수도 그냥 LOC로 한 방에 다 삼 쪼개서 안 사고. 진짜 매매 예약하는데 30초 각. 이렇게 맘 편하게 있어도 되나 싶은데 ㅋㅋㅋ 내 MDD는 내 생각에 50% 정도 인 것 같다. 아직은 썩 괜찮은거 보면... 더 이상 절 시험하지 말아주세욧

 

V 감사일기

 - 퇴근 후에 엄마+엄마 친구분 뫼시고 오구랑 코스트코 구경. 요새 안 그래도 딱 가고 싶었는데 어떻게 회원권이 있으신 분이 딱 같이 가자고 해주셔서 베리 감사하게 다녀 왔다. 솔직히 한 3시간 구경도 쌉가능인데 차마 그렇게는 못 했고 연휴 끝나기 전에 한 번 더 가야지 ㅠㅠ.. 
 - 근데 난 아직 프로 블로거는 멀디 멀었다는 걸 느낀게 집에서 나가면서 아 강동기행 각이다 이건. 무조건 포스팅 해야지!! 라고 다짐 하고 출발 한 주제에 외관도 안 찍고 에스컬레이터 내려가면서 앗차 하고 한 장 찍은 다음에 하나도 안찍음 ㅋㅋㅋㅋㅋㅋㅋㅎ 설 연휴 앞두고 행사 상품도 많고 뭐 되게 많았는데.. 내가 그렇지 뭐.. 조만간 다시 가서 꼭 찍어온다. 그래도 그 와중에 피자는 먹었고 피자는 찍었음. 내 사랑 코스트코 피자 알라뷰 제일 좋아 미국 짠맛 최고! 
 - 2/3-2/4일은 전사휴무에 가까워서 (근무하더라도 재택?) 사실상 9일 간의 연휴 시작. 사실 아~무 계획도 아직 없어서 뭘 해야하나 싶고 별 실감도 안나고.. 이러다가 막상 또 금새 연휴 마지막날일 것 같고 그렇긴 한데. 그래도 약간 그런 느낌은 있다. 엄동설한 길거리에서 벌벌 떨다가 어디 따땃한 실내로 들어와서 푹신한 소파에 깊숙히 눌러 앉은 느낌. 잠깐이지만 몸 좀 녹이고 출근 할게요^_ㅠ

 - 구글에서 보내준 PIN 우편물이 아직 안 오고 있다. 실제로 정말로 지급을 해주는지 너무 궁금한데. 여러분 저 이번달 20$ 찍었어요!!!!!!!!!!!!!!!!!!!!!!!!!!!!!!!!!! ㄲ ㅑ ㅇ ㅏ 모두 지금 이 글을 읽어주시는 님들 덕분입니다!!!!

코스트코 내려가는 길은 항상 설레지 룰류

 

 

연휴에 하고싶은 일
- 읽던 책 끝내기 / 새로 한 권 찾아서 시작하기
- 투자 관련 포스팅 2개 이상 올리기 (아이센스 포함)
- 근교 운전연습 겸 드라이브 1회
- 2월 여행 계획 세우기 
- 오구 집 대 청소 관리감독 (ㅎㅎ) 
- 밀푀유 나베 해먹기 
- 이천 아울렛 가기 / 이진상회 방문 
 - 무매 TLP 이해 / 씨드 재 배분 계획 세우기 
 - 빈야사/하타/인요가 풀 시퀀스 1회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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