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틴일기

루틴일기_1227

자히르 2021. 12. 27.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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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모르게 굉장이 오랜만에 쓰는 것 같은 루틴일기.. 웃긴게 며칠 안 썼다고 그새 또 귀찮아짐 ^^;; 또 근데 며칠 연속 쓰다보면 안 쓰면 허전해짐. 어쩌자는 거죠...? 

 

X 아침에 일어나서 스트레칭 & 따뜻한 물 한잔 마시기

 - 월요일 출근 앞두고 2시 넘어서 잔 사람? 네 저요ㅎ... 지난주에 계속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났더니 낮밤 바뀜 ㅠ  

회사에서 산업 레포트 1개 이상 읽기

 - 오늘 솔직히 월급루팡 제대로 했다... 하하 무한매수법 무한 공부중 봐도 봐도 모르겠는데 어쩌쥬..

V 점심 식사 후 산책

 - 진짜 너무 추워서 귀때기가 떨어져 나갈 것 같은데도 오늘 세번이나 나감. 

V 퇴근 후 포스팅 2개 이상  

달팽이 씻기기 

 - 뚠뚜니가 알 진짜 살벌하게 낳아 놨더라구... 우찌해야 할지 고민 중입니다. 

치실 꼼꼼히

△ 스쿼트 100개 & 1일 만보 걷기 

- 출근하니까 바로 만보 넘음. 그러니 스쿼트를 스킵해서 균형을 맞춰주겠어....ㅎ!! 

 

V 무한매수법(이하 무매법) V2 - New!

 - 옛말에 이르기를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일단 시작 부터 해본다. 사실 전반부는 어려울 게 없을 것 같아서 & 매일 해야 하는 거니까 일단 시작해보고 루틴 일기에 그날치 기록을 한다음에 weekly or bi-weekly 단위로 모아서 포스팅을 하는 걸로.. 이걸 만든 분도 있는데 다 만들어 놓은걸 이해하는것 조차 왜이렇게 어려운지 모르겠다. 머리의 한계인가...ㅎ 

 

감사일기 작성 

 - 알을 어마무시하게 낳은 뚠뚜니가 이대로 요단강을 건너나 싶을 정도로 기력이 없더니 그래도 집에 와보니 기운을 채림. 내가 계속 걱정하니까 엄마가 옆에서 미역국이라도 끓여주느냐고 놀림...ㅋ 

 - 와 진짜 오늘 너무 춥더라 죙일. 이럴 때 밖에서 일하시는 분들도 많을 텐데 실내 직업인것 만으로도 감사 그 자체. 

 - 아직 며칠 남았지만 연말이 다가오니까 & 코로나 확진자 수를 보니까 올 한해 우리가족, 가까운 지인들 다 코로나 안 걸리고 무사히 넘어간게 기적이다 싶다. 

 - 꽁돈이 좀 생긴다 요새. 뭐지? 싶지만 모르긴 몰라도 좋다 흐흐 돈이여 내게로 오라~~

 - 오구한테 진짜 좋은 일이 생김. 가서 본인이 잘 하기 나름이긴 하지만 잘 될 것만 같다. 그동안 고생 많았어!!  

 - 세상에는 자기가 정말 공들여서 시간과 돈을 써서 창조해낸 무언가를 선뜻 (심지어 때로는 무료로) 공유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진짜 대단하고 고맙고 나도 언젠가 무언가 그런 경지에 다다르면 그런 전파자가 되어 보고 싶움. 

 

엄동설한에도 이런 생화를 즐길 수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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