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3일간 여기저기 쏘다녔더니 뼈마디가 쑤시네여 삐그닥 빼그닥.. 아래 날씨 좋다구 찍어놓은게 고작 이번주 월요일인데 먼 옛날의 과거 같고요. 역시 시간은 너무나 상대적인 것.. 하늘에 구름 한 점 없는 것이 너무 고와서 한 컷. 그래도 역시 아름다움으로만 따지면 아무래도 도심은 밤 아니겠습니까? 걸어가다가 아무 생각 없이 고개를 들었는데 눈 앞의 건물이 마치 하나의 거대한 샹들리에 마냥 어찌나 알알이 예쁘던지. 그리고 보도블럭 한 복판에 갑자기 저런... 저게 뭘까 소나무?;;; 같은 침엽수 몇 그루가 심어져 있는데 묘하게 잘어울렸움. 이 앞을 수도 없이 지나다녔는데 불현듯 이렇게 아름답다는 걸 깨달다니. 담달부터 계속 출장이라 참말로 오랜만에 SRT를 타봤으여. 포인트 적립드 안해주지만서도 역시 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