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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가꾸기 5

주말일기_0821

이번 주말.. 뭐 대단한건 없었지만, 사소하게라도 계획한 모든 것들이 착착 일정대로 다 진행돼서 더할나위 없이 좋았드랬져.. 주중에 아무래도 내내 삭막했다보니까 상대적으로 더 즐겁게 느껴졌던것도 있는 것 같고^^ 역시 모든건 일장일단이 있단 말이져? 토요일에는 일주일만에 만난 오구랑 만나자마자 푸닥거리 한 판 하고 (사유 : 밤 늦게 혼자 치킨 한마리 다 먹고 뻥치다 걸림ㅋ) 전에 눈여겨 봐둔 카페로 고고. 미사에 '테임드 카페' 라는 곳이었는데 저번에 언뜻 지나가면서 봐도 밝고 아늑~~해 보여서 점찍어뒀지비. 오구가 백만년 만의 센스로 재빨리 여기로 인도해줘서 기분이 스르륵 풀리었습니다...ㅋ 실내도 겉에서 본 것 만큼이나 좋았는데, 별다르게 특별한 인테리어가 아닌데도 층고가 높고 채광이 좋은게 우드톤..

루틴일기 2022.08.21

주말일기_0717

잘 먹고 잘 먹고 또 잘 먹은 이번주말 일기. 금요일에 병원 갔더니 이제 일상 생활로 복귀하라고 해서 당장 맥주 한잔 쌔렸습니다요 히히.. 의사 선생님 컨펌 받았으니까 또 바로 마셔줘야지 (의사쌤 : ?????) 날씨가 또 미친듯이 더웠지만 오지게 좋아가지고 한 여름밤에 맥주 한잔 걸치고 천천히 걷는 너낌도 내고 싶었다구요. 오구를 퇴근 길에 낚아채서 예전부터 와보고 싶었던 투다리에 갔습니다. 살면서 투다리 처음 가본 사람 저요.. 동네에선 술을 안 마시고 회사 근처에는 투다리가 없어서 어쩌다보니까 한 번도 못 가봤더라구요. 집 완전 근처에 하나 있어서 벼르다가 드디어 와보네. 메뉴판에 뭐가 너무너무 많았는데, 내가 회식 아니고선 술집을 잘 안 와봐서 인건지.. 아니면 요새 물가가 이런건지 무슨 안주 하..

루틴일기 2022.07.17

루틴일기_0404

어제.. 일요일 일기를 썼어야 했는데 피곤에 지쳐 못쓴 관계로 루틴일기로 가장한 주말일기를 남겨봅니다. 일단 오늘 내내 괜찮다가 오후부터 몸이 진짜 너무 아파서 (열X 기침X 코로나검사 음성..ㅋ) 뼈마디가 쑤시고 앉기도 힘들어서 지금 누워서 폰으로 찌끄리는 중. 이 정도 의지면 거의 프로 블로거 아님니까.....? 회사 일도 이렇게까진 안해... ㅎ 일요일 점심은 예고대로 하남 스필 안스베이커리 방문. 빵 세개 샀는데 세 개 다 진짜 핵존맛이라 다음에 벌써 또 뭐 먹을지 고민듄.. 명란마요바케트 말해 뭐해 근데 의외로 저 밀푀유 소보로? 오구가 먹고 싶대서 샀는데 내가 다 뺏어먹음 별 다섯개 강강강추 임미닼 식사 후에는 뭐다? 날이 좋으니까 앞에서 놀리고 있던 텃밭 주인분들도 하나 둘 나와서 옹기종ㄱㅣ..

카테고리 없음 2022.04.04

주말일기_0320

이번주말 변명이 아니고 주말 내내 비온다길래 아무것도 안하고 굉장히 레이지하게 보내기로 이미 결심을(?) 하고 있었긴 했거든요. 근데 진짜 이렇게까지 아무것도 안했다고...? 요새 그래도 어딜 가든 기록으로 남기고 싶은건 꽤 사진을 찍어놓는 습관이 들었는데 (블로거 4개월 짬이 있지^^!ㅋ!) 이번 주말에는 정말 한 게 심각하게 없긴 없네..;; 부끄럽다 이번주에 푹 잘 쉬었으니까 다음주는 겁내 알차게 보내야지. 돌아오는 주는 출근 하루만 하면 되니까 원기옥을 모았다가 주말에 다 써버리리라. 토요일에는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안가면 뭔가 허전한 스타필드 행. 아 가기전에 기름 넣었는데 이 근방서 제일 싼 단골 주유소 조차도 1900원을 넘긴게 실화 입니까.. 이제 바닥 상태에서 풀로 채우려면 12만원이 넘..

루틴일기 2022.03.20

주말일기_0306

고되다.. 고된 하루여따...! 평일보다 주말이 더 피곤한 삶.. 쉬지말고 일단 논 다음에 쉬라고 안 그러면 평생 쉬기만 하고 못 논다고 그래서 일단 놀고 있긴 한데 노는게 원래 이렇게 힘들 일인 건지..? ㅎㅎ 오구는 심져 새벽에 일어나서 셤도 치고 왔는데 일도 오구가 거의 다했는데 내 체력이 많이 스레기네 미안허다.. 오구 아파트 단지 내 패밀리팜을 분양받아서 1년치 사용료를 냈는데, 분양 받고나서도 사이즈를 재볼 생각을 못하다가 어제 재보니까 0.4평 정도.............................. ㅋㅎㅎㅎ 약간 당황;; 작아보이긴 했는데 이렇게 작을 줄은 저도 몰랐거등여. 그래도... 한 번 해보고 적성에 맞으면 집 도처에 주말농장 많으니. 일단 튜토리얼 삼아서 4월 초에 감자를 좀 심..

루틴일기 2022.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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