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렇게 자주 자꾸만 연금 관련 글을 쓰게 되는 건지.. 제 블로그 유입 키워드를 보시면 이해가 되실 것 같아서 보여드립니다ㅎ...
하핳! 처음에 쓸 내용이 없어서 당시에 가장 관심이 있었던 퇴직연금 DC형 전환 과정을 올렸던 걸 시작으로 이렇게 퇴직연금 블로그가 되어가고... 더 이상 쓸 정보성 글은 없어서 내가 지금 어떻게 운영하고 있는지 & 어떻게 운영 할 예정인지라도 공유 해봅니다.
원래는 아래 글 올린 것 처럼 연금저축펀드 따로 DC형 따로 관리하려고 했는데 (연금저축펀드에 물려 있는 애들도 있고 매매하기 귀찮아서요ㅎ..), DC형 계좌에 안전자산 30% 룰과 취급할 수 없는 ETF들이 대거 포진해 있었던 관계로 대대적인 수선이 필요했다.
[퇴직연금 DC형] 4. 자산배분 및 금융자산 점검 (tistory.com)
그래서 별 수 없이 연금저축펀드 + DC형을 원포트로 보고 자산배분을 해봤다. IRP까지는 도저히 손 쓸 여력이 없고 현재는 액수 자체도 별 볼 일 없어서 IRP는 별다른 이슈 없으면 TDF 100%로 그냥 둘 생각.
기존에 사져있는 것들 중 익절 대상은 정리했고 나머지는 정리 되는 대로 비중 맞춰서 매수 예정. 리밸런싱은... 크게 달라지는 거 아니면 분기에 한 번 정도? 이미 올웨더 포트폴리오나 영구 포트폴리오랑은 너무 비중이나 내용이 달라져 버려서 이게 얼마나 내 의도 대로 움직여 줄지는 모르겠다.
일부러 안전자산으로 예금을 전체 비중의 25%나 뒀는데 은행 예금으로 뒀는데 (1년짜리 정기에금 2.4% 정도) 얘가 하락장에 버팀목이 되어 줄 것이라고 믿으며...
위의 종목들은 절대 절대로 추천은 아니고 그냥 단순히 내가 투자하는 대상을 밝힌 것 뿐이고, 특히 주식형 ETF들은 본인이 원하는거 사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나의 경우에는 일반 계좌에 QQQ같은 나스닥을 추종하는 ETF를 이미 많이 가지고 있어서 안 산 것 뿐이고, TIGER 차이나전기차는 너무 물려있어서 그냥 적립식 장투 해보려고 남겨둔 식.
55세가 되는 해에 모든 사적연금 다 합쳐서 한 달에 500만원 받는 걸 목표로. 그때쯤.. 500만원이면 그래도 150만원 정도 가치는 하지 않을까? 연금 투자자 모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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