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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기행 20

[북데이423] 문화생활 불모지 속 오아시스, Bookday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 온라인 주문도 좋지만 서점에서 직접 골라 사는 기분을 내고 싶다. - 편안한 분위기에서 책을 좀 읽다가 구매하고 싶다. - 고덕 근처서 약속 시간까지 시간이 좀 비는데 서점 구경이 하고 싶다. - 학구적인 분위기에서 공부하면서 커피 한잔 하고 싶다. - 핫트랙스 같은 곳 구경하는 걸 좋아한다. - 애들 문구류를 갑자기 사야 되는데 학용품점이 문을 닫았다. 사실 이 동네에서 가장 자주가는 곳 중 하나인데 포스팅 할 생각은 못 하고 있다가, 엄마가 여기 너무 괜찮은데 사람들이 잘 안가서 없어질것 같다며 포스팅 좀 올리라고 해서 사진을 찍어왔다. (연휴 3일다 정상영업 하시다뇨..ㅠㅠ) 과연 내 포스팅을 몇 명이나 읽으려나 하는 의구심을 뒤로 하고, 해당 서점이 지하에 있는데 이 ..

장소탐방 2022.02.01

[신복리 709] 좌석맛집 양평카페

이런 분께 추천 합니다. - 양평 근처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편하게 차 한 잔 하고 싶은 분. - 층고 높은 장소를 좋아한다. (원래 공장이었던 곳이라 층고가 층고가...) - 좌석 편한게 최고다 + 가족동반. - 홍콩식 와플을 좋아한다. - 길 찾는데 자신 있다 + 험한 길 운전 잘한다. (진입로가 쬐끔 오프로드. 지금은 괜찮으려나?) - 환하고 밝은 인테리어를 좋아한다. - 날이 좋아서 통창에 앉아서 유유자적하고 싶다. 이젠 하다하다 양평에 있는 카페까지 강동기행에 올리고 있네요. 아 이래서 기행인가..? ㅋㅋㅎㅋㅋ 조만간에 카테고리 이름을 바꿔야 할 듯 하다. 동네에 좋은 장소 갈 때는 언제든 또 올 수 있으니까 하고 사진을 안 찍다보니까 올릴말한 사진이 없고.. 그렇다고 계획에 없는데 또 가기도 ..

장소탐방 2022.01.27

[스윗솔트] 손님용 비장의 명일동 카페

이런 분께 추천 합니다. - 멀리 안나가고 남양주/북한강/양평 근교 어디메 숲속에 있는 카페에서 힐링하고 싶다. - 손님이 오셨는데 동네 가까운데서 커피 한잔 하자고 한다. - 주차 공간이 널널하면 좋겠다. (주차비도 없음) - 자리가 좀 널찍널찍 한 곳이면 좋겠다. (층고 높고 좀 트여있는 인테리어가 좋다.) - 날씨 좋은 날 야외나 테라스에 앉아서 쉬고 싶다. - 나는 존맛빵 한 개 보다, 일정 수준 이상의 다양한 빵을 구경하고 맛 보고 싶다. - 여럿이 가서 다양한 브런치랑 디저트 시켜서 유유자적하게 먹고 싶다. 강동구에서 제일 핫한(?) 카페 중에 하나인 스윗솔트. 원래 봉평 메밀촌이라는 전원적인 분위기의 국수집이 있던 자리였는데, 어느날 갑자기 카페가 생겨서 반신반의 하며 가본 곳. 집에서 진짜..

장소탐방 2022.01.14

[김간지떡볶이&김밥] 미사에서 분식 시키고 싶을 때

제일 좋아하는 음식 장르가 뭐냐고 물어보면, 그때 그때 좀 차이가 있지만 항상 1,2위를 다투는게 분식. 떡볶이가 그렇게 몸에 안좋다는데 끊을 수가 없다. 여하간 그래서 요 동네 분식집은 거진 다 가본것 같은데 하남 미사 쪽에 분식집 검색해보다가 새로 생긴 것 같아서 가봤다. 배달이 주를 이루는 것 같은데 홀에도 나름 자리는 네 테이블 정도 있고, 키오스크로 주문하면 가져다 주셔서 좋았다. 그리고 주방 뒷 쪽으로 자리잡고 있어서 조용히 간단하게 먹고 나가기 좋을 듯. 매번 가서 먹었었는데 다음에는 한번 배달도 해봐야겠다. (검색해보니 배달 최소 주문이 5천원이라 이 점도 괜찮은 듯?) 일단 메뉴가 이것저것 많아서 다양하게 시켜봤는데 다 평균 이상이고, 특히 떡볶이 넘나 취향저격 인 것... 떡볶이는 좋아..

장소탐방 2022.01.12

[만두집] 인생 만두전골 집, 근데 이제 웨이팅을 곁들인...

하남시에 있습니다. 이젠 그냥 카테고리 이름을 경기/하남기행으로 바꿀까 고민 중...;; 제일 처음엔 엄마가 추천해줘서 갔던 곳인데 그 이후에 내가 더 많이 간 곳. 맛, 양, 가격, 주차시설, 음식나오는 스피드 정말 걍 모든 걸 다 갖춘 곳. 근데 웨이팅도 장난아니게 갖췄음. 왠지 모르게 전골이 땡기는 주말에 먹으러 가면 남들도 다 여기 생각나서 찾아와가지구 웨이팅 1시간은 걍 각오하고 가야 됨미다 ㅋㅎ.. 아예 대기실이 한 두세 군데 정도 있어서 거기서 영화라도 한 판 봐야 할 각. 하남 스타필드 근처에 분점이 있다고 들었는데, 이게 또 약간 계곡 같은데서 먹고 싶은 느낌이라 더 기다리게 되더라도 엄미리 계곡 쪽 본 점에 가게 된다. (여긴 근데 차 없으면 못갑니다...) 가게 이름도 그냥 만두집 이..

장소탐방 2022.01.09

[요인요아웃] 상일동 이탈리안 토박이, YO IN YO OUT

여기는 고등학교 친구들이랑 대학생 말? 사회초년생? 쯤부터도 갔었던 곳이니 생긴지 10년도 넘은 듯. 요새 고덕-상일동에 인구가 대거 유입되면서 음식점도 진짜 많이 생겼고 비슷한 류의 양식 파는 곳도 두어군데 생긴 걸로 알고 있는데 차차 가볼 예정이만, 일단 제일 좋아하는 곳이라 우선 소개해 본다. 이 동네 이탈리안 음식점으로는 전통의 강자랄까. 처음에 생겼을 때는 약간 센세이션 급이었는데 일단 여기 위치가 찾아가기 상당히 애매하고 (지금도 뭐 아무것도 없지만), 그때는 정말삼성엔지니어링 건물 하나 있던 시절이라 여기에..이런게..생긴다고? 싶었는데, 그래도 워낙 맛도 있고 분위기도 괜찮아서 오래 살아남으신거 아닐까 싶다. 메뉴 구성도 알차고 (파스타/피자/리조토+약간의 샐러드), 일단 가격이 진짜 어떻..

장소탐방 2022.01.08

[보타이] 인생 타이 맛집

여기 진짜 내 비장의 맛집인데... 코로나 시국 전에는 못해도 연 1회 이상은 태국에 매년 갔었는데 그 이유 중 8할 이상이 팟타이랑 푸퐛퐁 커리 먹으러.. ㅎ.. 그러다가 못가게 되니까 약간 태국음식 금단증상 나타나서 한 동안 타이 맛집 찾으러 이 일대를 다 다녀봤는데 그러다가 우연히 얻어 걸린 곳이다. 일단 들어가면서부터 기분 좋았던게 주차장!! 주차권 등록 이런 것도 필요 없고 가게 뒤에 그것도 심지어 지상에 그냥 대면 된다. 한 4~5대 정도 댈 수 있는데 몇 번 가봤는데 항상 자리가 있었다는거.. (기계식 주차장도 있어 보였음) 제일 처음 방문 시 차대고 들어가면서부터 느꼈다. 여기는 찐 맛집일 것이라는 걸. 왜냐면 인테리어가 정말 방콕 어디 관광객 안다니는 뒷 골목, 영어 메뉴판도 없고 사진메..

장소탐방 2022.01.03

[소소로운] 정성이 느껴지는 고덕역 일본 음식점

고덕역 근처에 원래 있던 낮은 건물들이 몇년 전 다 철거되더니 오피스텔 두어개가 한 번에 들어서면서 새로운 가게들이 늘어나고 있다. 지나다니면서는 매일 봤었는데 인테리어가 참 정갈하니 예쁘다는 생각만 해보고 들어가보지 않다가, 며칠 전에 처음 방문했는데 기록으로 남기고 싶어 적어 보는 포스팅. 일단 메뉴 구성이 양이 엄청 많은 건 아닌데 다 한번씩 먹어보고 싶은 음식들이었고, 상차림에 정성을 들이신 태가 나서 좋았다. 하나하나 준비하는게 사실 다 손이 가는 부분이라 요즘 같은 시국에 포기하고 싶을 만도 한데 사장님의 결의가 느껴졌달까... 그리고 세트 구성이 있는 것도 맘에 들었다. 꼭 사이드 디쉬를 시키고 싶어 하는 타입이라 (다채롭게 먹는걸 좋아해서..) 세트 있으면 넘 좋음. 차돌짬뽕+연어회 덮밥+..

장소탐방 2022.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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