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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틴일기 77

루틴일기_0404

어제.. 일요일 일기를 썼어야 했는데 피곤에 지쳐 못쓴 관계로 루틴일기로 가장한 주말일기를 남겨봅니다. 일단 오늘 내내 괜찮다가 오후부터 몸이 진짜 너무 아파서 (열X 기침X 코로나검사 음성..ㅋ) 뼈마디가 쑤시고 앉기도 힘들어서 지금 누워서 폰으로 찌끄리는 중. 이 정도 의지면 거의 프로 블로거 아님니까.....? 회사 일도 이렇게까진 안해... ㅎ 일요일 점심은 예고대로 하남 스필 안스베이커리 방문. 빵 세개 샀는데 세 개 다 진짜 핵존맛이라 다음에 벌써 또 뭐 먹을지 고민듄.. 명란마요바케트 말해 뭐해 근데 의외로 저 밀푀유 소보로? 오구가 먹고 싶대서 샀는데 내가 다 뺏어먹음 별 다섯개 강강강추 임미닼 식사 후에는 뭐다? 날이 좋으니까 앞에서 놀리고 있던 텃밭 주인분들도 하나 둘 나와서 옹기종ㄱㅣ..

카테고리 없음 2022.04.04

주말일기_0402

잠이 쏟아져서 그냥 스르륵 잠들려고 했으나 이 재밌었던 시간들을 조금이라도 생생할 때 기록으로 남겨놓고 싶어서 몇 자 적어봅니다. 동기 중에 최근에 부모님이 세컨하우스를 지은 칭구가 있어가지고 벼르고 벼르다가 다 같이 쉴 수 있는 4/1일로 낙점. 하도 오래전에 잡은 거라 날씨고 뭐고 어떤 상황이든 가야지 하고 있었는데 날씨가 이렇게 좋다구요...? 요즘 같은 시국에 다섯명이 다 모일 수 있었던 것 자체가 좀 기적같기두하구;;; 서울권역에 다 흩어져서 사는 지라 김포공항에서 만남. 김공 롯데마트 첨가봤는데 진짜 세상 이렇게 넓다니... 십여년만에 엠티가는 기분으루다가 장보기에 최적화된 마트 였움. 그러나 체력과 당떨어짐은 삼십대의 그것이라, 계획 했던 브런치 카페까지 못가고 건물 안에 있는 빵집 가서 아..

루틴일기 2022.04.03

루틴일기_0331

오늘 원래 금요일이라 나에게 주는 휴식으로다가 안쓰려고 했는데 기다려야 되기도 하고 분노를 연료 삼아 쓰는 루틴일기. 이런 분노 넘나 오랜 만이고요.. V 16:8 간헐적 단식 - 12시~8시로 성공..하긴 했는데 중간에 간식도 많이 먹고 점심도 역대급 헤비하게 먹어서 ㅎ.. 간만에 동기오빠랑 먹었는데 내가 밥먹고 오설록 가서 녹차 오프레도를 먹는 사이에 그 마른 양반은 아이스 세작을 마시더라구요. 역시.. 다 이유가 있어..? X 책읽기 - 오늘 독서고 나발이고 집에와서 저녁도 노트북 앞에 앉아서 먹어가며 하고 있는 일이 있습니다. 지금도 현재 진행 중.. V 포스팅 2개 이상 - 안쓰려다가 쓰는 거니까 쓴 걸로 칠게요(?) 막무가내여 오늘 아주 ^^..ㅋ X 달팽이 씻기기 - 너넨 이제 격일 씻는 체..

루틴일기 2022.03.31

루틴일기_0330

이번 주 금요일 그 이름도 찬란한 공 동 연 차!!!! 내일 하루만 출근하면 된다!!!! 원래 바로 전날 보다 그 하루 전날이 더 기분 조은거 아시져.. 벌써 떨리는 구만.. V 16:8 간헐적 단식 - 지난주까지 2주간은 시간도 지키고 식단도 두부 계란 버섯.. 이런거 위주로 먹었는데 이번주부터는 시간은 지키는데 식단이 아주 막가파로 진행 중ㅎ.. 오구를 만나면 자꾸 맛있는게 먹고 싶어진다구요 ㅠㅠ V 책읽기 - Q. 책은 언제 읽으면 제일 재밌을까요? A. 업무시간 V 포스팅 2개 이상 - 간만에 해냈습니다.. 이번주말엔 포스팅 할 거리 찾아서라도 어딜 다녀와야겠음(?) V 달팽이 씻기기 - 어제 까먹고 안 씻겨 드려서 샤워 후 산책까지 풀코스로 모셨습니다. V 치실 꼼꼼히 V 무매 SOXL 거래 예..

카테고리 없음 2022.03.30

루틴일기_0329

출근하는 날은 여러모로 상당히 고통스럽지만 다양한 경험이 가능하고 재택하는 날은 평온하지만 몹시 지루한... 인생은 왜 이리 항상 양극단이여 이 사이 무언가는 없는 것인가여. 어제는 퇴근하고 집에 와서 밥먹고 나니까 방전된 핸드폰 마냥 피곤해서 침대로 직행. 침대에 누워있으면 약간 USB 포트에 꽂혀진 느낌으로 충전이 되긴 하는데 속도가 날이갈수록 겁나 느려짐...ㅎ V 16:8 간헐적 단식 - 결국에 8시간 동안 뭘 먹느냐가 관건인것 같긴 하지만.. 일단 기본적으로 8시간이란 시간이 생각보다 짧기 때문에 세끼는 절대로 다 못먹음;; 점심/저녁 + 간식 정도나 바쁜 날엔 점심 먹고 중간에 간식 먹으면서 일하고 집에 오면 8시 넘어서 못먹거나. 일단 전체적인 칼로리 측면에서 떨어지는 건 맞는 것 같고, 무..

루틴일기 2022.03.29

주말일기_0327

오늘 하루를 두 단어로 정리하자면 날씨와 노동 itself. 어제에 이어 오늘도 날씨가 늠므나 좋길래 길동생태공원 잠시 들름. 예약을 지난주에 해놓긴 했는데 날씨가 이렇게 좋을줄은 몰랐지.. 비올수도 있다 했었거든여. 비가 이따금 이렇게 확 내려주면 공기 자체가 톤이 달라지게 맑아져서 좋네요. 아직까지는 상당히 황량하긴 했지만 그래도 이 시기의 공원이 주는 운치도 있긴 했음. 나중에 꽃피고 녹음 지면 다시 한 번 와 봐야지. 다음 장소는 어쩌다보니 팔당 너머로. 넘어갈때는 선루프 열어재끼고 콧노래 부르면서 왔는데 다시 서울로 들어올 때 핵마라맛;; 날씨 좋은 봄날의 일요일 오후에는 경기도 근교 및 강원도 쪽에서 넘어오는 차가 상상이상으로 많다는 교훈을 다시 한번 아로새기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그리고 나의..

루틴일기 2022.03.27

루틴일기_0324

잔잔하게 흘러가는 이번주. 노트북 속 세상은 너무나도 시끌벅적 북새통 요지경인데, 잠깐 고개만 들면 집 안은 평온 그 자체라 재택근무가 점점 더 좋아지는 듯... 곧 이전의 근무 형태로 돌아갈 느낌이던데 적응하기 힘들겄어 ㅠㅠ V 16:8 식습관 - 전혀 어렵지 않은데여? 기본적으로 아침을 안 먹어서 그런 것 같고.. 야식도 원래 잘 안먹고. 무엇보다 요새 약속이 하나도 없어서 가능한 것 같음. 아무래도 누구 만날 일이 있으면 유난 떨기 힘들어서라도 먹게되고.. 여튼 요새 두부, 콩나물, 숙주, 양배추 등으로 요리하는 유투브 보는데 빠져서 점심시간에 이것저것 해먹어보고 있는데 생각보다 맛있음. 오늘 점심은 순두부를 계란물 붓고 자작하게 끓여서 덮밥 식으로 밥에 얹어먹었는데 존맛...! V 책읽기 - 흐흐..

루틴일기 2022.03.24

루틴일기_0322

재택하는 날에는 지짜 아무것도 안하고 일하고 점심먹고 일하고 저녁먹고 뭐 좀 하다보면 잘시간이 다가오니까는 쓸 것도 없고 기록으로 남길만한 사진도 한 장 없어서 자꾸 스킵하게 되네염.. 그저 집에만 있고 싶은 집순이긴한데, 이런 것만봐도 집에만 있으면 이렇게 인생이 헛되이(?) 흘러가는 것 같어.. V 16:8 식습관 - 어제 오늘 다 성공 :-) 저녁먹고~자기전까지는 진짜 넘 뭔가 헛헛한데 또 아침시간은 출근하고 일하고 미팅하고 어쩌고 하면 휘닥 지나가서 원래 아침을 잘 안먹는 나로썬 좋은 방법 인듯. 회사에서 점심을 주는데 항상 너무 잘나와가지구 사알짝 점심에 폭식하게 되는 경향이 있긴한데 그래두 대신 저녁을 가벼읍게 먹음. 팽이버섯을 쫑쫑 채썰듯 썰어서 계란 두어개 푼 물에 두부랑 같이 비벼서(?)..

루틴일기 2022.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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