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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일기 39

주말일기_0529

머쓱,,,, 이번 주 포스팅은 양아취 버전으로 평일에 한 번 주말에 한 번 한걸로 만족하겠읍니다 ^^,,, 목요일엔 증말 오랜만에 재택을 했는데 얼마나 좋았는지 말모말모.. 전날 새벽에 비가 왔었나? 그랬는데 점심 먹고 나서 창문을 열어보니 하늘이 묘해서 점심시간 끝나기 전에 뛰쳐나가봤는데여, 진짜 태어나서 첨보는 하늘이었어여. 이런 현상에 대해서 과학적으로 원리를 다 아는 사람들은 좋겠다.. 뭔가 살 튼거 같기도하고 후리스 양털 같기도 한 모양으루 하늘 전체가 다 저런 구름으로 뒤덮여있었움. 약간 징그럽기도 하면서 신기해서 입 헤벌리고 한참이나 구경했습미다. 와 이사진 너무 잘찍었다;; 뭐지;; 뭐랄까 신도시 전단지에 "어디어디 역 도보로 5분! 뫄뫄 지하철 연장 예정!" 하는 문구랑 같이 쓰일 법한 ..

루틴일기 2022.05.29

주말일기_0522

일요일 밤의 소확행, 맥주 작은거 한 캔 까서 유투브로 좋아하는 음악 들으면서 주말일기 쓰기. 무슨 사진으로 기록을 해볼까~~ 고르면서 한 번 즐겁고 몇 자 적으면서 다시 생각나서 또 재밌고 아주 좋은 시스템입니더. 나중에 언젠가 주말일기만 모아서 쫙 봐도 재밌을듯.. 후후 토요일에는 동기부부 커플이랑 선재도로 고고. 이번주는 이 약속을 미리 잡아놔서 주말만 기다리며 즐겁게 보냈지여.. ! 전부터 와보고 싶었던 선재도 뻘다방에 왔는데 전에 왔을 때는 비수기 평일에 왔더니 사람이 하나도 없었는데.. 오늘은 아주그냥;;^^;; 근데 갈 때 부터도 심상치 않았던게 집에서 거진 두시간 반 정도 걸리더라구여. 이럴 거면 강원도를 갔지 안막히면 양양갈 시간이다 하면서 힘겹게 갔습니다.. 그래도 오구랑 간만에 달리는..

루틴일기 2022.05.22

주말일기_0515

2022년 금일까지 날씨 종합 점수 1등한 날. 거의 그냥 오늘 일기는 날씨 기록용이라고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 싶네여. 그냥 나가서 걷기만 해도 뭔가 힐링을 넘어선.... 디톡스? ㅎ_ㅎ 이런 날 별다른 일정 없이 야외활동 많이 할 수 있어서 넘 좋았고, 집근처에 걸을 만한 곳들이 많다는 장점이 배로 다가오는 하루 였움. 요새 자도 자도 피곤해서 눈뜨니까 11시더라구요..? 어째 일어나는 시간이 점점 늦어지냐. 눈이 스륵 뜨자마자 느껴지는 아 정말 늦은 시간이겠구나.. 시계를 보니까 11시..ㅎㅎ;;; 기가 좀 찼어여. 다음주 부터는 쫌 자제 해보겠읍니다. 고양이 세수 챱챱하고 오구택시 불러서 우리의 사랑 깨돌이 김밥에서 한사바리 사다가 바로 한강공원으로. 차 대고 암태기나 제일 가까운 그늘에 적당히 자..

루틴일기 2022.05.15

주말일기_0514

후 이번주 성실 포스팅은 완전 대실패 ^^ㅋ 수요일 회식 후에 급속도로 피곤해져서 목요일 금요일은 진짜 회사만 겨~우 다녀온 수준으로 화장도 못지우고 잠들었다가 새벽에 다시 깨서 지우고 잠;; 근데 이번주에 왜 그렇게 피곤 했는지를 어제 알게 된게 이번주에 평균 1.5만보를 걸었더라구요 하루에? ㅎ.. 심지어 목요일에는 오구랑 저녁 산책도 잠시 다녀왔더니, 사무직 직장인이 평일에 만 8천보 걷는게 가능하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날씨 좋아서 출근 직후에 점심에 오후에 퇴근 길에 설렁설렁 계속 걸었더니 + 신발도 운동화도 아니고 슬링백 같은거 신고 그렇게 걸어댔으니 안 피곤 할 수가 있나.. 이렇게 미친듯이 걸어다녀도 도가니만 아프고 살은 안빠지니 내 몸 가성비 너무 좋은거 아니냐며 ^^ㅋ 수요일엔 회식,..

루틴일기 2022.05.15

주말일기_0501

오늘 원래 근로자의 날이라 일년에 단 하루 우리 레이버들을 위한 날인데... 빨간날이랑 겹친 거 진짜 해도해도 너무 한거 아입니까.. 부처님 오신날이라도 돌려줘요 ㅠㅠㅠㅠ우헝애엉어헝 그저 같은 문장에 있기만 해도 뭔가 모르게 불길한 두 단어, 운전과 음주로 점철된 이번 한주... 금요일까지도 술을 마셨읍니다. 작년 말 호캉스 이후에 거진 5개월 만에 만났는데 체감은 한달에 한번은 만나는 느낌이건 왜 때문이죠? 원래 가려고 했던 곳 웨이팅 있대서 번호만 걸어두고 그냥 다른 곳으로 고고. 근데.. 분명히 번호 빠지면 전화 준댔는데 (내가 웨이팅 1번이었움.) 일요일인 아직까지도 전화가 안오는데 금요일에 술 마시기 시작한 사람들이 아직도 집에 안간건가? ㅋ^^ㅋ? 뭐죠? 천호동 뒷골목 완전 상전벽해해서 갈떄마..

루틴일기 2022.05.01

주말일기_0424

블로그를 시작하고 나서 이렇게 오래동안 포스팅을 안한 적이 있나 싶음.. 최장이 2일 쉰거 였는데;; 이렇게 슬그머니 멀어지다가는 영영 다시 안쓰게 될 것 같아서 멀어져가는 정신을 부여잡고 콤퓨타를 켰습니다. 갑작스럽게 집안에 조사가 있어서 며칠 쉬게 됐는데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가지구 잘 마무리하고 올라왔습니당. 이번에 새삼느낀게 지금 팀 사람들은 연락오거나 하는 사람 진짜 거의 0명이고, 입사하고 처음 있었던 팀분들은 이제 다 다른팀이거나 아예 다른 회사로 가셨는데도 단톡방 같은데 누가 올려줘서 다 연락옴;; 진짜 뭔가 이런 일이 있을 때 한번 정리가 되는 건가봐여 ㅎ... 경조사 진짜 대충 무시하고 살았는데 경사까지는 일일히 몬챙겨도 조사는 너무 물질적으로 따지지 말고 챙겨보자 라는 생각이 들었읍니다..

루틴일기 2022.04.24

주말일기_0416

일년 중에 가장 날씨 좋은 시기 중의 일부를 지나고 있는 느낌이다. 금요일이 올해 들어서 제일 좋았던 듯. 주중에 내내 찌뿌둥 하더니 어제는 아침부터 어찌나 온 세상이 찬란하던지.. 날씨가 좋다 안좋다를 떠나서 옷 갈아입다가 문득 창밖을 봤는데 하늘이며 나무며 모든게 다 반짝이고 있어서 약간 당황스러운 지경이었다;; 그래서 아침에 그 바쁜 와중에도 창문 열고 사진 잔뜩 찍느라 회사 지각할뻔..ㅋ 아직 이렇게 날씨의 변화에 영향을 많이 받는거보면 어린가봐여 이번주 내내 격리생활 하다가 제대로 나간게 처음이라 더 좋아보였나 싶기도 하고 점심시간이 정말 베스트 오브 베스트 날씨라 산책 먼저 하고 밥먹을 정도 였움. 요새 확실히 다들 나오는지 짬밥 먹으려면 너무 오래 기다려야해서 옆자리 과장님이랑 2주만의 외식..

루틴일기 2022.04.16

루틴일기_0404

어제.. 일요일 일기를 썼어야 했는데 피곤에 지쳐 못쓴 관계로 루틴일기로 가장한 주말일기를 남겨봅니다. 일단 오늘 내내 괜찮다가 오후부터 몸이 진짜 너무 아파서 (열X 기침X 코로나검사 음성..ㅋ) 뼈마디가 쑤시고 앉기도 힘들어서 지금 누워서 폰으로 찌끄리는 중. 이 정도 의지면 거의 프로 블로거 아님니까.....? 회사 일도 이렇게까진 안해... ㅎ 일요일 점심은 예고대로 하남 스필 안스베이커리 방문. 빵 세개 샀는데 세 개 다 진짜 핵존맛이라 다음에 벌써 또 뭐 먹을지 고민듄.. 명란마요바케트 말해 뭐해 근데 의외로 저 밀푀유 소보로? 오구가 먹고 싶대서 샀는데 내가 다 뺏어먹음 별 다섯개 강강강추 임미닼 식사 후에는 뭐다? 날이 좋으니까 앞에서 놀리고 있던 텃밭 주인분들도 하나 둘 나와서 옹기종ㄱㅣ..

카테고리 없음 2022.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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