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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일기 39

주말일기_0130

금요일에 퇴근하고 연휴 시작 했다고 좋아 죽은게 몇 시간 전 같은데 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은 이렇게 빨리 지나가는지. 이런게 상대성 이론..뭐 그런건가요?^^? (문송) 주말이 여러토막으로 진행돼서 나눠서 써봅니다. 1. 생애 첫 연희동 방문 ㅋㅋㅎ 연희동이랑 연남동이 늘 헷갈렸는데 바로 옆에 붙어있더라구요? 그 유명한 사러가쇼핑몰에 들어가봤는데 약간 방콕 시장을 한국식으로 구현하면 이렇게 되지 않을까 싶은 장소였움. 불과 얼마 전까지 연희동이 그냥 사람 사는 동네일 때만 해도 아마 전혀 이질감이 없는 동네 좀 큰 쇼핑몰이었을 텐데, 이제는 뭔가 레트로함의 상징처럼 되어버린 것 같더라.. 만남의 장소라고 이름만 많이 들어봐서 한 번 들어가봤는데 생각보다 재밌. 그리고 맨날 유투브에서 보기만 했던 김대리님..

루틴일기 2022.01.30

주말일기_0121 (feat. 굴파티🦪)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 돌아가고 싶다 어제로. 부럽다 어제의 나..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맛? = 아는 맛. 갑작스럽게 결성된 굴 모임은 올해로 대략 세번째 인데 이번에도 어딘가에서 싱싱한 굴을 공수해 온 홍선생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언젠가 다음번..에는 깐 굴로 구해주시면 성은이 망극. 근데 진짜 저렴쓰 하게 먹긴 했다. 아래 굴 중에 거진 절반은 살아 있어서 칼을 넣으면 애가 입을 꽉 다물어서 질색팔색하면서 깠는데..;; 이런 초 싱싱한 통영 굴을 8kg에 2만원이란 (+성인 여성 손목 두개ㅎ..) 가격에 어디서 먹겠어. 모임 전전날까지도 이래저래 장소를 못 잡고 있었는데 오구가 이번에도 흔쾌히 장소를 협찬해서 에어비앤비로 하루 잘 썼당. 땡쓰얼랏! 동기들은 퇴근 하고 같이 오고 나는 재택이라 집..

루틴일기 2022.01.22

주말일기_0116 (feat. 1만 칼로리)

이번 주말 진짜 먹을 복 터져가지고 금요일에 산 바지가 일요일 되니까 안 맞는 수쥰.. ㅎ ㅏ하.. 사실 한 번 진짜 길게 썼는데 발행 완료를 눌렀는데, 중간에 뭐가 잘 못된 건지 다 날라가셔서 열 번 고민하다가 이 깍깨물고 다시 쓰는 양일간의 기록^^! 진짜 이정도로 쓸 내용 안 많았음 다시 안쓴다.. 부모님 두분의 생일이 하루 차이라 어쩌다 보니 생일 주말은 손님맞이하기 바쁜데, 음력으로 지내시는 바람에 매년 헷갈림. 이번 해에는 아주 까먹고 있다가 (데둉합니다...) 주말에 친구네 부부랑 노는 약속까지 잡아놔가지고 양 일간 한 30명정도 만난 듯. 토요일에는 사촌오빠네 부부가 놀러왔었는데 나는 친구네 가느라 저녁은 같이 못 묵고 사진만 협찬 받음. 엄마가 요리하는거 보면 진짜 동시에 뚝딱뚝딱 엄청 ..

루틴일기 2022.01.16

주말일기_0103

월요일 저녁에 쓰는 주말일기라.. 신박하져?^^..ㅎ..! 루틴일기를 쓰기엔 오늘 루틴대로 실천한게 없어서가 아닙니다. 아예 아닌건 아니긴 한데...ㅎ ㅏ하 주말에 연초랍시고 넘 재밌게 보냈는데 이대로 기억속으로 흘려보내기엔 아쉬워서 적어보는 뒤늦은 주말 일기. 1) 일출 구경 후 떡국 먹음. - 우리엄마 음식 솜씨 진짜 미쳤다. 투쁠 한우 넣고 끓인 떡국 냠냠. 어차피 먹을 나이...ㅋ 2) 드라이브 & 부암동 스코프 - 12/29일부로 나도 드디어 자동차 보험 가입 완료 ㅠㅠ.. 그 동안 무보험으로 운전하면서 얼마나 가슴 졸였던지.. 이제 맘껏 사고 낼 수 있다는 자신감 가지고 부암동으로 드라이브 고고. 확실히 마음이 좀 편해지니까 실력 급상승(?)해서 무사히 도착해서 간 부암동 스코프. 접때 석파정..

루틴일기 2022.01.03

주말일기_1225

벌써 크리스마스라니. 아니 이미 지나갔다니? 크리스마스는 딱 내심 두근두근하며 기다릴때까지가 9할이고 막상 이브부터 당일은 금방 지나가버리고 나면 연말이라...후 그래서 이번 한 주 진짜 바지런히 놀았는데 주말 일기 겸 재밌었던 이번 주를 한 번 회상해 보자면, 1) It takes two 진짜 개 꿀잼. 뭔가 새로운 형태의 게임인데 2분할 화면도 이제 익숙해지고 조이스틱이 쬠씩 손에 익어서 하면 할수록 더 재밌어짐. 특히 보스전 하고나면 손에 땀 땜시 조이스틱이 흥건 ㅋㅋㅎ 오구가 컨트롤이 진짜 좋아서 하다가 막히면 도움도 요청하고 서로 협동하면서 진짜 메이&코디 빙의 가능. 영상도 넘 아기자기하고 스토리도 나름 탄탄해서 빨리 안 깨버리게 조심하면서 하는 중. 스팀 연쇄할인마가 50%로 할인해줘서 22..

루틴일기 2021.12.25

주말일기_1218

연말이긴 한가봐 부쩍 외박이 잦아져서 오늘도 주말일기로 대체 해봅니다. 금요일 4시 퇴근이 주는 효용은 생각보다 엄청나서 주말이 3일이 된 것 같음... ㅠㅠ 금4퇴근은 제발 지켜주세요.. 주말 사이에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특히 이번주는 퇴근 후에 동기들이랑 다 같이 동기 부부네 집에 놀러가서 한 밤 자고왔더니 어디 여행 갔다 온 것 같고 좋네여. 이제는 거의 외사촌 자매들 같은 동기라서 주인 없는데도 막 쳐들어가서 음식 시켜놓고 퍼질러져 있다가 초밥이랑 치킨 먹고 그 집 딸랑구랑 한참 놀아줌. 헬로카봇의 세계는 정말이지 심오하고 복잡해서 나무위키에 헬로카봇 쳐서 공부하듯 외웠움. 장난감들이 죄다 어찌나 고퀄인지 그만큼 비싸겄지..? 요즘 부모님들은 장난감 사느라 정말 허리가... ㅠㅠ 애기..

루틴일기 2021.12.19

주말일기_1211

외박을 해서 어제오늘 통합 주말일기로 쓰는걸로 나 자신과의 타협 완료.... ^^ㅎ ㅏ하핳.. 친구들이랑 19년부터 여행가려고 모아놓은 곗돈을 이 노무 질병 때문에 못 쓰게 되는 바람에 분기~반기에 한 번정도 호캉스로 사치 부리는데 이번주 주말이 동계 호캉스였다. 다들 회사원이라 회사에서 비교적 가까운 곳에 잡다 보니 잡게된 하얏트 서울. 서울 살아서 굳이 서울 시내 호텔은 이용해볼 일이 없었는데 계 덕분에 이런 호사를 다 누려보네. 금요일 4시 퇴근 덕에 일찌감치 체크인하고 혼자 반신욕하고 책도 보고 좀 졸기도 하고 느긋하게 쉬다가 친구들 와서 먹부림. 근데 날이 갈 수록 과식을 하면 배가 부르는데서 끝나는게 아니고 몸이 안 좋아 지는 기분............ 아니 기분이 아니고 실제로 안좋아짐;;술..

루틴일기 2021.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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