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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일기 39

주말일기_0806 (feat. 인천기행)

세상에서 제일 잘 가는 시간은 놀고 먹는 시간입니다.. 목요일~금요일 오후까지는 그렇게 안가더니 금요일 저녁~토요일 저녁은 순식간이 휘모리장단으로 사라져벌임.....ㅋ 그래서 월요일에 연차냈어여 헤헤 ^_^ 베리 짧지만 여름휴가 삼아 일요일에 어디 양평 가서 한밤 묵으면서 고기라두 구워먹으려구여.. 그래서 하루 일찍 쓰는 주말 일기 시작해봅니다. 오늘 난생 처음으루 각잡고 인천을 갔다와서 사진 매우 많음 주의. 1. 목요일에는 오랜만에 반가운 사람들을 두 명이나 만났는데, 둘 다 애기 낳고나고 나서 어느새 복직하는 사람덜이라.. 좀 신기했움. 요새가 복직철 뭐 그런건가여...? 한명은 동기 언니라 회사에서 만났구, 다른 한명은 세종 거주민인데 광화문까지 행차해주신 덕분에 나도 간만에 외식 때림. 교환학생..

루틴일기 2022.08.06

주말일기_0731

한 주의 끝이자 한 달의 끝인 오늘 주륵주륵 빗소리를 들으며 밀린 주말일기를 써 봅니당. 목요일은 아침에 등운동 하고 나서부터는 그냥 하루종일 욕한 기억 밖에 안나가지고 없었던 셈 치겠습니다. 천만다행으로다가 금요일에 연차를 써서리 다음날 하루 종일 혼자 뭐할지 고민하는 즐거움이 있었달까...? 신입이 시절부터 돈미새 기질이 다분했던지라ㅋ.. 어디 여행가거나 써야만 하는 경우가 아닌 이상 그냥 연차는 단 한 번도 써본적이 없었거든여;; 아파도 회사에 일단 출근해서 돈 받으면서 아프자는 주의로다가.. 근데 올해 갑자기 thㅏ장님이 여8월 내로 안쓰면 사라지는 여름휴가 연차를 3일을 줘가지구 처음으로 무 plan으로 연차를 내봤습니더. 근데 친구들은 다 일하고 오구도 일하고 엄마는 하필 어디 약속 있어서 나..

루틴일기 2022.07.31

주말일기_0724

주말은 순삭 as always.... 다음주부터 다시 운동도 하고 식단도 사부작 사부작 해보려고 이번주는 정신줄 놓고 먹었어여 ^^ 네네 변명도 참마로 가지가지져? 금요일에는 여느때와 다름 없이 출근해서 컴터 키고 있는데, 같이 일하는 제일 친한 동료분 중에 한 분 부친상이 나가지고... ㅠㅠ 갑작스럽게 돌아가신거라 내가 다 정신이 없고.. 빈소가 구미라 한두시간 일찍 다 같이 퇴근해서 구미로 이동. 다른 회사는 분위기가 어떤지 모르겠는데 우리는 팀원들 가까운 분 장례는 무조건 가고 거리가 멀면 근무시간 중에도 가는 분위기라.. 먼 거리인데 그래도 다행히 일찌감치 다녀왔움. 정말 한거라고는 KTX-STR 콤보 탄 거 밖에 없는데 이동거리가 머니까 확실히 아무것도 안해도 피곤허네.. 워낙 휘다닥 갔다 온거..

루틴일기 2022.07.24

주말일기_0717

잘 먹고 잘 먹고 또 잘 먹은 이번주말 일기. 금요일에 병원 갔더니 이제 일상 생활로 복귀하라고 해서 당장 맥주 한잔 쌔렸습니다요 히히.. 의사 선생님 컨펌 받았으니까 또 바로 마셔줘야지 (의사쌤 : ?????) 날씨가 또 미친듯이 더웠지만 오지게 좋아가지고 한 여름밤에 맥주 한잔 걸치고 천천히 걷는 너낌도 내고 싶었다구요. 오구를 퇴근 길에 낚아채서 예전부터 와보고 싶었던 투다리에 갔습니다. 살면서 투다리 처음 가본 사람 저요.. 동네에선 술을 안 마시고 회사 근처에는 투다리가 없어서 어쩌다보니까 한 번도 못 가봤더라구요. 집 완전 근처에 하나 있어서 벼르다가 드디어 와보네. 메뉴판에 뭐가 너무너무 많았는데, 내가 회식 아니고선 술집을 잘 안 와봐서 인건지.. 아니면 요새 물가가 이런건지 무슨 안주 하..

루틴일기 2022.07.17

주말일기_0703

이렇게 점점 게으른뱅이의 길을 걷게 되는 건가봐요.. 화요일에 쓴게 이번주 마지막 글이라니? 주륵.. 나의 게으름과 더불어 시간의 흐름이 너무 빠르다. 수요일 목요일은 가히 좋지 않은 일들만 계속 있어버려서 별로 적고 싶지가 않으므로 패쓰. 금요일은 전사 휴무일 이었습니당. 목요일에 정말이지 하루종일.. 물을 양동이째 붓는다는 관용어구가 이럴 때 쓰는 거구나 싶게 비가 내리쏟아서리 금요일엔 그냥 집에서 몸보신각이다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금요일에 싹 개어버림;; 날씨가 어찌나 좋던지.. 좀이 쑤셔서 오구 차 빌려서 엄마랑 엄마 안나랑 양평으로 데이트 고고. 그 전에 잠깐 우리 민달이들 좀 보고가세여. 얘네는 애초에 가족도 아니었고 다 커서 일방적으로 합사하게 된 애들인데 사이가 어어어찌나 좋은지 어디 있..

루틴일기 2022.07.03

주말일기_0626

벌써 일요일 밤이라니? 이 놈의 월요일은 왜 한주도 쉬지를 않고 돌아오는건즤.. 한 번쯤 빼먹고 안와도 될 법 하잖아여??ㅋ 이번주말엔 뭘 그래도 나름 많이 한 것 같은데 사진이 없네여;; 금요일에 캐온 감자 자랑부터 일단 한 번 더 하고^^ㅋ 볼수록 신기해.. 씨감자를 심었더니 왕감자로 돌아오다니. 벌써 장마 지나고 나면 가을에 뭐 심을지 고민 중. 저 쬐끄만 화단에서 배추도 키울 수 있으려나? 토요일에는 오구 베프 결혼식 보러 청주에 같이 갔다왔더니 하루 순삭잼.. 청주 은근 멀더라구여? 난 차안에서 의자 재끼고 쿨쿨 잤는데도 피곤하던데 ㅠㅠ 청주에서 유명한 예식장이라더니 생각보다 채광도 넘 좋고 저 신부 걸어들어오는 길 뭐라하지 버진로드 인가 뭔가 거기가 엄청 길이서 멋있었습니당. 신부가 진짜 엄청..

루틴일기 2022.06.26

주말일기_0619

일기 너무 오랜만에 쓰니까 어색 돋네여..;; 회사 헬스장에서 아침 운동을 나름대로 계속 하고 있는데 아직 초반이라 그런거겠지만 (라고 믿고 있음) 운동을 하니까 몸이 점점 더 안 좋아지는거 같음..ㅋ 몸이라기보다 컨디션이 갱장히 저조하네여. 금요일엔 심지어 헤모글로빈 수치가 낮다고 헌혈하러가서 빠꾸먹음.. 뭐 여행이나 약때문 아니고 몸 상태 때문에 실패해본게 처음이라 상당히 당황했어여;; 내가 피 하나 만큼은 자신 있었는데...!!? 여튼 주중에는 아침에 운동하고 골골대며 근무 한 기억밖에 없어서 일기를 쓰고 싶어도 쓰지 못 했다..고 나 자신에게 긴 변명을 해보았고요. 다른 사람들 보단 개의치 않는 편이긴 한 것 같은데 계좌가 내내 박살나 있으니까 그것도 솔찬히 신경 쓰이긴 하네여 ㅠㅠ ㅉㅏ증이야 증..

루틴일기 2022.06.19

주말일기_0611

이번주.. 아주 매니 힘들었다..! 제주도 다녀온게 못 해도 3개월은 된 것 같은데 아직 이번주라니 이게 무슨 일이죠? 목요일은 오랜만에 출근 했더니 정말 미칠거 같아서 투입시간 대비 업무효율은 1:0.2 정도 ㅎ... 출근하고 퇴근 한거 말고는 뭘 한 기억이 없는거보니까 정말 아무것도 안했나봄..;; 지친 몸을 이끌고 회사 헬스장에 간것 정도? 그 스텝밀이라고 하나 일명 천국의 계단 그거 20분만 타도 정말 죽을 맛이에여. 이 날 찍은 사진이라곤 머리 쳐박구 열심히 당근 파먹는 중인 우리 새끼팽이 정도...?어떻게 저렇게 동그랗게 구멍을 파 내려가는지 거의 시추 작업 급... 금요일엔 동기 홍선생 댁에 가서 하루 외박해씀미다. 이번주 아주 외박이 잦았네여. 얼렁뚱땅 일하고 집 가는 길 내내 뭐 시켜먹을..

루틴일기 2022.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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