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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일기_0815

월요일 저녁이 와버리다니.. 지난 주말부터 해가지구 월요일 연차, 화수목 재택, 금요일 단축근무에 이어 토일월을 또 놀아재꼈더니;; 내가 지금 직장을 다니는건지 백수인지 자아정체성을 잃을 때쯤 딱 휴가가 끝나버리네여ㅎ.. 너모 슬퍼서 기력은 없는데 쓸 건 많고 후다닥 간략히 적어보겠읍니다 ㅠㅠ 흐륵.. 1. 아래는 목요일 사진인데 이건 뭐 한달 전 같네여. 언제 찍은건지 기억 안나서 날짜 다시 봄;; 퇴근 후에 오구랑 이마트에서 간단히 저녁 먹고 끝..ㅎ_ㅎ 재택근무도 근무랍시고 퇴근하고 나면 기력이 쭉 빠져가지고 별달리 할 게 없움. 울동네 이마트 푸드코트 리모델링하더니 맛있는 거 너무 많이 생겨서 알랍. 밥먹고 일렉트릭 마트 갔더니 갤럭시Z플립4 나와있길래 구경함. 이쁘긴 이쁘더라.. 저 접었을 때 ..

루틴일기 2022.08.15

[빵카페] 중앙보훈병원 근처 베이커리 카페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 무슨무슨 빵선생 이런 근교 베이커리 카페를 가고 싶은데 멀리 가기는 싫을 때 - 주차공간이 넉넉하고 주차비 안 받는 곳 (오래 머물러도 됨!) 선호하는 분 - 베이커리 카페지만 음료수도 다양하고 맛있었으면 좋겠는 분 - 테이블/좌석이 넉넉한 곳을 찾는 분 - 날씨 좋은 날 루프탑에서 커피 한잔 하고 싶은 분 (근데 앞에가 공사장뷰인건......) - 중앙보훈병원역 ㅂ ㅏ아로 앞. 병원에 볼일 있으시면 들러보세요. 이 건물이 여기 있다는 사실은 안지 꽤 오래 됐는데 이상하게 외관이랄까 이름이랄까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빵카페 너무 적나라한 이름 아닌가요 ㅠㅠㅠㅠㅠㅠ) 딱히 느낌이 안와서 처음 방문해 봤습니당. 평일 저녁에 갔더니 사람이 정말 없어서 호젓하게 잘 쉬다 왔고, 음료..

장소탐방 2022.08.11

주중일기_0810 (feat. 양평여행)

주중에 써서 주중일기지만 사실상 놀고 먹은 기록 입니다 (머쓱) 오구 휴가 주간이라 나도 월요일 연차내고 근교에 피서삼아 놀러갔다 왔어여. 1박 2일 내내 날씨가 영 꾸리물텅하니 비가 올 것 같아서 불만이었는데 알고보니 진짜 천우신조로 물폭탄 피해서 잘 다녀온거였음... 바베큐고 뭐고 진짜 난리날뻔 했는데 다행히 하루 차이로 다녀왔네여;; 양평 여행의 시작은 역시 두물머리 연핫도그 아니겠습니까? 두물머리 들어가는데 차 너무 막히기 때문에 이렇게 안 막히는 날에는 필수로 먹어줘야 함이야. 제 최애 조합은 매운맛 핫도그에 설탕 캐첩만 뿌린 것. 겉에는 입천장 까질거 같이 바삭하고 속에 반죽은 쫄깃해서, 원래 핫도그 하나 사면 느끼해서 다 안 못먹는데 얘는 2개도 삽가넝... 푹푹 찌는 일요일 오전에도 사람이..

루틴일기 2022.08.10

주말일기_0806 (feat. 인천기행)

세상에서 제일 잘 가는 시간은 놀고 먹는 시간입니다.. 목요일~금요일 오후까지는 그렇게 안가더니 금요일 저녁~토요일 저녁은 순식간이 휘모리장단으로 사라져벌임.....ㅋ 그래서 월요일에 연차냈어여 헤헤 ^_^ 베리 짧지만 여름휴가 삼아 일요일에 어디 양평 가서 한밤 묵으면서 고기라두 구워먹으려구여.. 그래서 하루 일찍 쓰는 주말 일기 시작해봅니다. 오늘 난생 처음으루 각잡고 인천을 갔다와서 사진 매우 많음 주의. 1. 목요일에는 오랜만에 반가운 사람들을 두 명이나 만났는데, 둘 다 애기 낳고나고 나서 어느새 복직하는 사람덜이라.. 좀 신기했움. 요새가 복직철 뭐 그런건가여...? 한명은 동기 언니라 회사에서 만났구, 다른 한명은 세종 거주민인데 광화문까지 행차해주신 덕분에 나도 간만에 외식 때림. 교환학생..

루틴일기 2022.08.06

주간일기_0803

1. 월요일-화요일 출근 일상. 점심 먹고 산책하고 퇴근 길에 산책하고.. 광화문 직딩의 가장 큰 장점은 산책 스팟이 많다는 것 아닐까? 특히 우리 회사는 조계사가 가까워서 이렇게 연꽃 축제 같은 거 할때 점심 시간에 한바퀴 걸어주면 너무 좋음. 우리동네에 엄청나게 유명한 교회가 하나 있는데 (주말되면 그 근처에 차 가지고 가까이 가지도 못함ㅋ_ㅋ) 그 교회 제일 가까운 동 아파트는 성빨(?) 받는 다고 더 비싸다고 하더라구여 차암눼... 우리 회사도 불교신자들은 불심 겁나 차오르게 가까이 있는데.. 뭐 혜택 없나여? 퇴근길 너무나 아름다워... 그거슨 하늘이 아름다워서 일까 퇴근길이라서일까... ^^ㅋ 구름이 상서로워서 한번 담아보았읍니다. 그나저나 카메라 두개의 위력은 대단하네여. 확실히 화질이 눈에..

루틴일기 2022.08.03

주말일기_0731

한 주의 끝이자 한 달의 끝인 오늘 주륵주륵 빗소리를 들으며 밀린 주말일기를 써 봅니당. 목요일은 아침에 등운동 하고 나서부터는 그냥 하루종일 욕한 기억 밖에 안나가지고 없었던 셈 치겠습니다. 천만다행으로다가 금요일에 연차를 써서리 다음날 하루 종일 혼자 뭐할지 고민하는 즐거움이 있었달까...? 신입이 시절부터 돈미새 기질이 다분했던지라ㅋ.. 어디 여행가거나 써야만 하는 경우가 아닌 이상 그냥 연차는 단 한 번도 써본적이 없었거든여;; 아파도 회사에 일단 출근해서 돈 받으면서 아프자는 주의로다가.. 근데 올해 갑자기 thㅏ장님이 여8월 내로 안쓰면 사라지는 여름휴가 연차를 3일을 줘가지구 처음으로 무 plan으로 연차를 내봤습니더. 근데 친구들은 다 일하고 오구도 일하고 엄마는 하필 어디 약속 있어서 나..

루틴일기 2022.07.31

주간일기_0727

1. 이번주부터 다시 운동 시작해서 사부작 사부작 유산소 위주로 체력보강 중.. 난 아무리 생각해도 무념무상 유산소 보다는 횟수 세면서 무게 늘려가는게 더 재밌는데.. 누군가에게 제대로 좀 배우면서 하고 싶은데, 회사 헬스장은 아무래도 좀 한계가 있고 PT는 요즘 터무니없이 비싸서 고민 중 -.,- 혼자 하니까 자꾸 좀 무리하게 하게되고 자세도 잘 모르겠고 말여.. 확실히 꾸준히 한 달 정도 하면 체력이 좀 올라오는게 느껴지던데 지금은 한동안 쉬다 했더니 너무너무 힘들엉 5시반 기상도... 흑... 2. 이번주에 먹은 것들. 한 여름이 되니까는 확실히 밥 맛이 떨어지네여... 근데 밥 맛이 떨어진다는 거지 입 맛은 제대로 살아 있어서 ^^ㅋ 요샌 그렇게 쫄면, 비빔면 류나 샌드위치가 떙기더라구여? 회사에..

루틴일기 2022.07.27

[파믹스가든] 도심 한켠 힐링 정원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 강동구 주민 (상일동, 고덕동, 명일동 인근) 멀리서 일부러 찾아올 정돈 아님. - 여름 밤 새로운 산책 코스를 찾을 때 (낮보단 해질녘 방문 추천!) - 도시농업 관련해서 관심 많은 분 (도시농업센터 있음) - 커피 한 잔 사가지고 야외에 앉아서 자연을 만끽하고 싶은 분 - 애기들이 식물 좋아해서 이런저런 식물 구경시켜주고 싶은 분 - (주의) 주변에 주차장은 전혀 없습니다!! 이마트에 대고 10분 걸어오기 정도 가능 이게 여기 있다는 건 안지 한참 됐는데, 심지어 전에 한번 슬쩍 들어와본 적이 있기도 한데.. 이렇게 좋은지 몰랐네여? 재택하는 날 퇴근하고 산책하다가 우연히 들어가보고 너무 좋아서 빠른 포스팅. 여기는 낮보다는 해질녘에 와서 슬슬 한바퀴 돌면서 일몰도 좀 보..

장소탐방 2022.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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