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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일기_0904

현재 시각.. 일요일 밤 8시 반. 비가 추적추적 오는데 이렇게 쨍한 사진들을 업로드하고 있으려니 기분이 이상하네여;; 슬슬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오는 건지 하루 종일 흐리면서 비가 오락가락.. 나야 뭐 출퇴근만 좀 걱정이지 집에 있으면 되는데, 한창 작물 키우고 수확하셔야 되는 분들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닐 듯. 걱정한게 허탈하리만치 별 거 없이 지나가길 바랍니다. 금요일도 주말로 치기로 했기 때문에 금요일부터 시작해보겠습니다...ㅋ 금요일 네시 퇴근 문화 정착된 뒤로는 금요일도 그냥 주말 같고 막 그렇거등여.. 부산에서 온 거래처 아저씨들이랑 점심 먹었는데 만만한 곳이 미도인이라 간만에 종로타워 지하에 미도인 가서 스테끼 덮밥 먹었음. 이번주에 그러고보니 고기를 너무 많이 먹었네... 이게 한 주에 고..

루틴일기 2022.09.04

[용산가족공원] 날씨가 좋다면 지체없이 이 곳으로!

Good - 주차장 있음 & 주차비 저렴쓰 (1시간에 1,800원) - 주변에 공유 주차장도 꽤 있는 듯 (모두의 주차장 사용하세요) - 입장료 무료! - 용산가족공원 & 용산공원 부분개방부지 함께 이용 가능 (도보로 10분 정도 거리) - 음식물 반입 가능. 피크닉 도시락 싸와서 먹으면 꿀맛 일 듯 합니당 - 공원 내 동선 너무 좋고 가파른 급경사 길도 없음 Bad - 주차장 자리가 30개 정도 밖에 없어서 주말엔 쪼끔 일찍 오시는게 좋을 듯 - 자외선 심한 날엔 그늘이 별로 없으니 양산 들고 오세염 폭풍전야란 이런 날을 말하는 걸까요.. 힌남노 태풍이 북상 중이라는데 어제인 토요일은 마지막 선물 마냥 날씨가 너무 좋아서 그 동안 가보려고 벼루던 용산 공원을 가봤습니당. 용산공원 자체가 지도 상으로 심..

장소탐방 2022.09.04

주중일기_0901

9월의 첫날 적어보는 이번주 일기. 화요일엔 제가 뭘 했을까요? 하.. 기억나는게 정말 하나도 없는데요;; 사진 한 장 도 없고 심져 카드 사용내역도 없습니다. 아침운동으로 엉덩이 한 거 밖에 기억 나는게 없는ㄷ..ㅔ... 이런 날 무슨 사건에 휘말리면 알리바이 하나 없이 고대로 용의선상에 오르겠군, 이란 쓸데 없는 생각을 해봅니다. 대신 수요일을 알차게 보냈거등여.. 점심 회식으로다가 회사 근처에서 런치 오마카세를 먹었는데.. 가격이 저렴하니 예산 안에 들어와서 예약해봤는데, 역시 모든 가격 책정엔 이유가 있음을 다시 한 번 깨달았구요.. 다음번엔 쫌만 더 보태서 다른 곳을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가게 이름은 굳이 적지 않는 것으로...ㅎㅎ 팀장님이 하루종일 어디 교육을 가셔가지구 어린이날을 맞이해서 산..

루틴일기 2022.09.01

[모던기와] 처마밑에 앉아 한강을 내려다보며

Good - 날씨 좋은 날 가면 뷰 & 야외석 너무 좋음! 봄 가을 대추천! - 강변북로 따라 드라이브 삼아 달리다가 들리기에 좋움 - 주차장이 넓음 - 경치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 (?) 좌석이 따로 마련되어 있음 - 시내에선 찾아보기 힘든 한옥 양식의 건물이라 포토스팟 많음 Bad - 주차하고 약간 가파른 계단 올라가야 함 - 주말 점심 이후 시간에 가면 사람 미어터짐 ㅎ.. - 커피나 디저트 맛은 기대하지 말고 가십시오 이미 이 동네 명물이라 아는 사람은 다 아는 곳이지만.. 한 2~3년 전 쯤에 오구랑 우연히 알게 돼서 어느 가을밤에 갔던 곳인데, 주말에 워커힐 가는 겸에 들려보았습니다. 주변에 아무것도 없어서 쌩뚱 맞게 여기만 가기에는 쪼끔 애매하구.. 광진구 쪽에 볼일 있을 때 & 오늘 ..

장소탐방 2022.08.31

주말일기_0829

토요일에 쓰는 주중일기에 이어 월요일 밤에 쓰는 주말일기 ㅎ.. 좋은 기억은 반감되기 전에 써줘야 제맛 아이겠습니까? 우선 토요일은 오구가 미리 말도 안하고 친구들과 계곡으로 사라지는 바람에 와장창으로 시작 됐지만 날씨가 너무 좋아버려서 저녁때 친구 만나기전에 뭐라도 해야겠더라구여. 금요일 새벽에 비몽사몽 잠결에 비가 진짜 때려 내리는걸 봤는데.. 잠깐 아래 사진을 봐주시져;; 하늘만 찍으면 이게 정말 하늘을 찍은거라고는 믿을 수가 없는 정도의 색감이라 지붕도 슬쩍 보이게 찍어봤는데여? 완벽한 하늘색 그 잡채.. 태어나서 처음보는 수준의 명도였습니다.. 대단혀 그래서 목적지도 없이 홀리듯 산책길을 나서게 됐습니다. 여기는 찐 동네 주민들만 아는 뒷문인데 여기로 들어가면 막바루 산길로 입장 가능하십니다~~..

루틴일기 2022.08.29

주중일기_0827

토요일 아침에 쓰는 주중일기.. 형식을 파괴한다..^^ 이번주 답지 않게 약속을 몰아 잡아서 맨날 늦게 왔더니 정신머리가 없어서 포스팅을 한 개도 못 썼네여. 운동도 3번 밖에 못감.. 역시 나는 누구 만나서 재밌게 노는 게 좋긴 하지만 내 루틴대로 계획한 대로 일정 지키면서 사는게 덜 스트레스받는 사람인듯. 그래도 이번주 상당히 즐거웠기 때문에 기록으로 남겨봅니다. 시작은 오랜만에 우리 달팽이덜. 엄마가 자꾸 친구분 별장 놀러갔다 오면 혼자 안오고 달팽이들이랑 같이 오신단 말이에여..? 어느덧 총 다섯마리로 증식;; 얘네는 길에서 흔히 보이는 명주 달팽이가 아니고 무슨 남방..어쩌고 달팽이라던데 토종 중에서도 좀 유니크한 애들인것 같습니다. 근데 진짜 오지게 빨라서 만져 보기도 어려움..ㅋ 얘네는 진짜..

루틴일기 2022.08.27

주말일기_0821

이번 주말.. 뭐 대단한건 없었지만, 사소하게라도 계획한 모든 것들이 착착 일정대로 다 진행돼서 더할나위 없이 좋았드랬져.. 주중에 아무래도 내내 삭막했다보니까 상대적으로 더 즐겁게 느껴졌던것도 있는 것 같고^^ 역시 모든건 일장일단이 있단 말이져? 토요일에는 일주일만에 만난 오구랑 만나자마자 푸닥거리 한 판 하고 (사유 : 밤 늦게 혼자 치킨 한마리 다 먹고 뻥치다 걸림ㅋ) 전에 눈여겨 봐둔 카페로 고고. 미사에 '테임드 카페' 라는 곳이었는데 저번에 언뜻 지나가면서 봐도 밝고 아늑~~해 보여서 점찍어뒀지비. 오구가 백만년 만의 센스로 재빨리 여기로 인도해줘서 기분이 스르륵 풀리었습니다...ㅋ 실내도 겉에서 본 것 만큼이나 좋았는데, 별다르게 특별한 인테리어가 아닌데도 층고가 높고 채광이 좋은게 우드톤..

루틴일기 2022.08.21

주중일기_0819

세상 모든 일이 그렇듯 즐거움도 총량이란게 정해져 있는 걸까요? 8월의 모든 즐거움을 전반부에 때려박은 결과는 처참했습니다...^^ 이번주 일주일 동안 블로그를 염두에 두고 의식적으로 열심히 찍었는데도 사진이 달랑 6장 뿐이란 사실.. 정말 재미라고는 눈꼽만치도 없는 한 주라, 일기도 건너뛰어버리고 없었던 시간으로 할까 고민했지만.. 인생이 늘 재밌을수만 있겠습니까. 이럴때도 있는거지. 겸허한 마음으로 기록으로 남겨봅미다. 이번주는 운동도 두번뿐이 못갔지라.. 재택하는 날 빼고 출근 하는 3일 다 가는게 목표라 월요일 밤에 주간 운동계획표도 작성해놨는데, 한주 내내 시달렸더니 오늘은 도저히 몸이 안 떼어내져서 포기했습니다. 대신 오늘 거의 2만보 걸었으니까 자체적으로 쌤쌤 친다. 지금 글을 쓰는 현재는 ..

루틴일기 2022.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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