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주간일기도 사이좋은 민달이 커플로 시작해 봅니다. 요새 집에서 상당히 일찍 나가는 편인데 그 정신 없는 시각에도 민달이네 집 한번 슬쩍 들춰보고 나가거든여. 얘네 이렇게 꼭 붙어서 다정하게 있는거 보면 소소하게 힐링이 되가지구.. 아래 사진에 청경채 들추니까 둘이 저렇게 산호에 걸쳐서 쿨쿨 자고 있길래 귀여워서 한장 겟. 회사에서 저녁먹구 왔는데도 해가 길어져서는 이렇게 퇴근길이 밝다 밝아. 월요일에도 역시나 덥긴 했지만 집 근처 다 오니까 유난히 하늘이 무슨 물감으로 칠한 수채화마냥 예뻐서 한참 올려다봤어여. 푸르른 하늘.. like 나의 국장 계좌 화요일에는 오구가 근처에 볼일이 있어서 온다 길래 반반차 내고 맛있는거 먹고 같이 퇴근하기루 해서 점심은 간단히. 요새 회사에서 하는 이벤트(?)로..